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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멜론 월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일 멜론에 따르면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는 7월 월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와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차지했다.
이처럼 7월 차트에서는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여성 보컬, 걸그룹의 음악이 TOP10 중 8곡을 차지했다. 남성 가수 중에는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7위), 지드래곤의 ‘무제’(8위)만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관계자는 “최근 강세를 띄어온 여성 보컬들의 활약에 여름을 맞아 컴백한 걸그룹이 가세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근래 여름 차트에서 걸그룹의 강세가 이어져 왔지만, 다수의 정상급 보이그룹도 컴백을 예고한 만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해 산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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