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가 미술 개인전을 개최한다.
리사는 오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TA 갤러리에서 미술 개인전 ‘리사의 하트(Lisa’s Heart)’를 연다.
‘리사의 하트’라는 제목에는 리사가 일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표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 하트라는 단어의 보편적인 의미라고 할 수 있는 사랑 혹은 열정과 같은 의미 외에도 리사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그림에 담아 색다르게 표현한다.
전시회 포스터 역시 ‘리사의 하트’라는 제목에 맞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편적인 하트 모양을 바탕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무늬와 색상은 전시회에서 보여질 리사의 그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TA 갤러리는 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극장에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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