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록 팬들과 만난다.
드림캐쳐는 오는 5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로열 스테이지에 참여한다. 이날 로열 스테이지에는 YB를 비롯해 크래쉬, 노브레인, 크라잉넛,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 걸그룹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는 것, 내로라하는 록 밴드들과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출연은 걸그룹으로서는 독특하게 드림캐쳐가 추구하고 있는 메탈 록 음악과 무대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드림캐쳐는 리얼 밴드 세션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더욱 강렬한 색채의 드림캐쳐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쟁쟁한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서는 만큼 누가되지 않도록, 뜨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동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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