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과 엔플라잉이 같은 날 출격한다. Mnet '프로듀스 101'의 수혜를 입고 가요계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사무엘과 엔플라잉은 2일 각각 신곡을 발표한다.
사무엘은 이날 미니앨범 'SIXTEEN'을 공개한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에서 매번 안정적이고 높은 순위권에 들며 데뷔 가능성이 높았던 연습생 중 하나. 아쉽게 워너원 데뷔 문턱에서 탈락해 좌절했지만 소속사 측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솔로 데뷔를 약속했다.
사무엘은 원펀치로 활동하며 데뷔했다. 당시 펀치라는 예명으로 대중과 만났고 어리지만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원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팀이 해체됐고 이후 연습생으로 회사에 남았다.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보여준 안정적인 실력을 기반으로 솔로 출격을 한다. 탄탄한 팬덤까지 더해지면서 활약이 기대된다.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유회승 또한 같은 날 데뷔한다. '프로듀스 101'에서 유회승은 탄탄한 보컬을 과시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종영 이후 엔플라잉 합류 소식을 전하며 밴드 출격을 예고했다.
엔플라잉이 가진 기존의 컬러에 유회승의 매력이 더해지며 한층 개성의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 '더 리얼 : 엔플라잉'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재치있는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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