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과거 유시민 전 의원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경원 의원은 1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월요예능 '냄비받침'에 출연해 "제가 초선 의원일 때 유시민 작가가 재선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유시민 의원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다녀야 되냐'고 물었더니 '초선의원은 달고 다녀야된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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