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초이스/사진=넥센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초이스(28)가 4번 타자로 나선다.
넥센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초이스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지난달 말 대체 외국인 선수로 넥센에 합류한 초이스는 2경기에서 8타수 2안타 1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쉬운 타자는 되지 않을 것이다"며 초이스의 초반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팀의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던 김하성(22)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 최충연의 투구에 왼 허벅지를 맞았다. 장 감독은 "김하성은 몸에 맞는 볼로 인해 허벅지가 조금 불편하다. 배팅은 문제가 없지만 수비 훈련에 어려움이 있어서 라인업에서 뺏다"고 설명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오늘 날씨]태풍 노루, 한반도에 영향 미칠까?...경기·대구 “우산 챙기세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