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오는 6일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외국어종합편성채널 아리랑TV가 이날 경기 직전에 개최하는 ‘아리랑TV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초대됐다.
장동건은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아리랑TV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유명 야구팬인 장동건은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에도 몸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채널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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