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보가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다.
터보는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 온 터보는 여름방학 특집 2탄을 꾸민다.
최근 '주간아이돌' 녹화에 처음 함께한 터보는 오프닝부터 최고참 아이돌다운 입담을 과시하며 재입덕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터보는 데뷔 23년 차 만에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터보는 1995년 데뷔곡 '나 어릴 적 꿈'은 물론,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등 희대의 히트곡들로 흥 넘치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음악 시작과 동시에 동선 이탈과 서로 다른 안무들로 단체 멘붕에 빠졌는데. 멤버들의 안무실수를 보다 못한 김종국은 "죄송하다. 사실 작년 콘서트 때문에 급조한 안무도 있다"며 갑자기 사죄해 웃음을 선사했다. 급기야 터보는 랜덤플레이댄스 성공을 위해 제작진과 곡 흥정에 나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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