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정진형이 싱어송라이터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정진형은 지난 31일 데뷔 싱글 '콜링 유'를 발표했다.
'콜링 유'는 그루브한 멜로디가 전체를 지배한다. 정진형의 낮으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만나 한층 몽환적인 색채를 짙게 만드는 곡이다.
특히 정진형은 '콜링 유'의 작사를 맡으며 싱어송 라이터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연인을 그리는 남자의 마음을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가사에 담아내며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정진형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믹스앤매치'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에도 보컬 능력 뿐만 아니라 스타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던 만큼 데뷔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과감하게 솔로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정진형은 기존 아이돌과는 차별된 뮤지션의 길을 예고했다. 긴 준비과정 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정진형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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