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1)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윌리 칼훈, A.J. 알렉시, 브랜든 데이비스 등 유망주 3명을 내주고 텍사스로부터 다르빗슈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통산 93승38패 평균자책점 1.99로 맹활약하다 2012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빅리그에서는 통산 52승39패 평균자책점 3.42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6승9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4~6주간 전력에서 이탈하자 다르빗슈를 영입하면서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 다르빗슈의 합류로 선발진 경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올 시즌 내내 류현진과 마에다 켄타 등이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비인두암 김우빈 “연인 신민아, 병원갈 때마다 함께 해”
몰디브 여신 박신혜, 시스루 탑 입고...'알맹이만 남겨지는 순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