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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다다르며 회원권 시장은 한산한 모습 속에 거래량이 감소했다. 대부분 골프장은 혹서기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그린피 할인 경쟁 등을 통해 비수기 내장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부 종목이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체적으로 매도와 매수 관망세 속에 부진한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31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88은 매물 출현과 매수 관망세로 0.53% 내려갔다. 골드도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1.10% 하락했다. 안성도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매물이 누적되며 1.61% 떨어졌다. 하락 종목 대부분이 이어진 매수 관망세로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중부는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0.71% 상승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이 늘어나며 0.60% 올랐다. 서울은 매물이 출현했지만 호가 차이를 보이며 0.73% 상승했다. 매물이 부족했던 서원밸리는 매수관망세로 전환하며 2.10% 하락했다. 김포도 내림세로 전환했다.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0.79% 떨어졌다. 휴가시즌 매도와 매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한산한 거래량을 나타냈다. 8월을 시작하는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차분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42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4% 상승했다.
휴가철을 맞이해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며 한산한 거래량을 나타냈다. 부곡은 매물이 출현하며 저점 매수만 등장하면서 1.14% 하락했다.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 모습으로 상승된 시세를 유지하면서 일부 매수세는 관망세로 돌아서며 조용한 분위기다. 반면에 선호도가 높은 몇몇 골프장은 여전히 매수 주문이 누적된 상황으로 매물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한동안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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