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투깝스’가 오는 11월 방송을 확정했다.
MBC 관계자 측은 31일 “‘투깝스’가 오는 11월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조정석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형사의 영혼이 들어온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와 까칠한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다. 앞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조정석이 다시 한 번 ‘뺀질이 사기꾼 형사’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한지민의 출연은 불발됐다.
한편 ‘투깝스’는 오는 9월 방송되는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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