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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이익 7,798억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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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이익 7,798억원 外

입력
2017.07.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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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네시스 전담 사업부 조직 확대

현대차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제네시스사업부). 현대차 제공
현대차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제네시스사업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4실 7팀 체제의 전담 사업부 조직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네시스 사업부는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제네시스고객경험실, 상품전략과 상품기획 업무를 맡는 제네시스상품실, 사업계획과 중장기 브랜드전략을 전담하는 제네시스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실과 상품실을 총괄하는 마케팅담당(실급) 등 4실과, 해외 지역별 판매지원 등을 담당하는 제네시스해외판매기획팀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사업부장은 기존 제네시스 전략 담당이었던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가 맡는다.

신송식품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안영후 신송식품 대표이사
안영후 신송식품 대표이사

신송간장으로 유명한 신송그룹이 최근 핵심 계열사 신송식품을 조승현 조승우 안영후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영후 대표는 대상그룹의 장류 사업을 이끌다가 지난해 신송식품에 합류했으며, 신송식품의 주력인 장류 사업 등 식품사업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조갑주 창업주의 장남인 조승현 대표는 신송식품 법인을 총괄하게 된다. 조승현 대표는 대주주로서 대표의 지위를 갖게 된다.

우리은행ㆍ연세대, 교육 기부금 신탁상품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이광구(오른쪽) 우리은행장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 기부금 기부 장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교육 기부금을 연세대에 기부할 수 있는 우리나눔신탁 상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연세대는 기부 희망자들을 우리은행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눔신탁은 기부자가 가입금액의 50%를 기부하고 50%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으로 최소가입금은 2억원이다.

하만 오디오, 삼성전자 유통망서 판매

삼성전자가 8월 1일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을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형 매장 30곳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서울 논현동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고객들이 하만 오디오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8월 1일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을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형 매장 30곳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서울 논현동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고객들이 하만 오디오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일부터 자체 유통망을 통해 오디오 브랜드 ‘하만’의 오디오 제품을 국내 판매한다. 그 동안 하만 제품은 하만코리아가 수입총판 업체를 통해 국내 유통해왔으나, 앞으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삼성전자의 유통망을 통해 하만카돈과 JBL, AKG 등 3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된다. 또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하만 제품 사후관리(AS)가 실시된다.

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이익 7,798억원

삼성화재는 31일 올해 상반기 7,7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성장세에 힘 입어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9조1,832억원을 기록했으며,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01.1%를 기록했다.

LGD, 상주 협력사 직원까지 암 발병 보상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말 발표했던 산업보건 지원보상제도의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자사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전ㆍ현직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 중에서 암이나 특이질병이 발병할 경우 업무 연관성과 관련 없이 지원보상을 하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향후 10년간 운영하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재원을 증액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6CA 지원 차세대 LTE모뎀 개발

삼성전자가 6개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한 6CA 지원 차세대 LTE모뎀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2시간짜리 초고화질(HD)급 영화를 단 10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로,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처음 적용돼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9(가칭) 등에 탑재될 전망이다.

SKT, IoT 제품 개발 대회 수상팀 사업화 지원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 대회에서 IoT망을 활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한 ‘바다’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IoT 메이커톤’ 대회에서 IoT망을 활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한 ‘바다’팀이 심사위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난달 29~30일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 대회 'IoT 메이커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의 대회에는 11개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우승은 IoT 전용망을 이용해 메시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트밴드 '카르빈'을 개발한 바다팀이 차지했다. 수상한 4개팀은 총 1,000만원의 상금 등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수상팀이 원할 경우 제품의 사업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아시아지역 최우수 디지털은행’ 수상

한국씨티은행은 전세계 193개국 경제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17년 아시아지역 최우수 디지털은행(Best Consumer Digital Bank in Asia Pacific)’ 중 한국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은행 방문 없이 신규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신용대출 신청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새로 도입한 인터넷뱅킹과 로그인 없이 계좌 잔액 및 금융거래 조회가 가능한 스냅샷 서비스를 탑재한 ‘씨티모바일 앱’을 선보였으며,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도 은행 방문 없이 신규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그리고 신용대출 신청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고객 편의를 위한 혁신성이 높이 평가되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美 FDA, 셀트리온 허쥬마 검토 수용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에 대해 품목허가 신청을 공식 수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종 허가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을 복제한 약으로, 국내에선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하반기 출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FDA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달 바이오시밀러 혈액암 치료용 ‘트룩시마’도 FDA가 허가 검토에 들어갔다.

코트라, 일자리 사업실ㆍ외투기업 채용지원팀 신설

코트라(KOTRA)가 국내외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음달 1일에 해외취업지원 전담조직인 글로벌일자리사업단을 ‘일자리사업실’로 확대한다. 코트라의 핵심기능인 무역·투자 지원과 연계한 일자리 전략수립, 해외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 해외거점 확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성장 지원을 통해 국내 일자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외투기업채용지원팀’을 신설, 외국인투자가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1번가, 상반기 거래액 4조2,000억원… 역대 최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상반기(1~6월) 거래액이 역대 최대인 4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2015년 대비 52%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적자도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11번가를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에 넘기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적자폭이 줄었지만, 기존 적자규모가 커 수익성 회복은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장진혁 SK플래닛 11번가사업부문장은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기업문화 꾸밀 현장 소통가 46명 선발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로 위촉된 직원들이 위촉식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로 위촉된 직원들이 위촉식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했다. 46개 계열사에서 주니어보드로 선발된 실무자급(대리 및 책임) 46명은 위원회 회의에 참여해 현장 경험이나 동료들의 목소리를 내외부 위원들에게 전달하거나 거꾸로 위원회의 정책과 실천과제를 현장에 전파하면서 기업문화 혁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은 "주니어보드를 통해 소통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문화위원회와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사내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아워홈, 인턴 영양사·조리사 공개채용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다음 달 9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영양 및 조리 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학사 이상의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졸업자는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자들은 교육 이수 후 3~6개월간 아워홈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로 근무하며 실무 경력을 쌓고, 우수 근무자로 선정된 인턴사원에겐 정규직 조기 전환의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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