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이 부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병만은 3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활 운동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김병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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