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맥스, UMAX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싱글와이프’ 제작사 컴퍼니케이글로벌 측은 31일 배우 엄현경, 성혁, 곽희성, AOA 서유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엄현경과 성혁은 행복한 모습으로 웃고 있으며, 곽희성과 서유나는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흰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들의 모습과 턱시도를 입은 남자 배우의 모습이 훈남훈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두 가지 포스터는 엄현경과 성혁, 곽희성 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 안에 빨간색 꽃무늬가 그려진 바지를 입은 엄현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미를 뽐내는 엄현경과 그의 부케를 차지하려 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다. 내달 23일 밤 9시 드라맥스, UMAX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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