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이 전 틴탑 멤버 엘조(병헌)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은 31일 "티오피미디어로부터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되어 본 협회 상벌위는 이번 분쟁이 연예매니지먼트 전속계약 관련한 중요 사안으로 판단하여 이번 준쟁에 관련된 모든 사항들의 진위를 파악 및 티오피미디어에서 제출한 자료 및 진술 내용에 따라 윤리심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정한 윤리심의를 위해 엘조에게 상벌위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양당사자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엘조 관련 타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 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엘조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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