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한지은이 HB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연을 만들어간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한지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목받고 있는 신예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2010년 부산 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영화 ‘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부산행’, ‘석조저택 살인 사건’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했다.
특히 김수현의 출연으로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영화 ‘리얼’에서 4200:1의 경쟁률을 뚫고 한예원 역으로 캐스팅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신인 배우다. 그는 ‘리얼’에서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연기를 소화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에는 김래원, 지진희, 조성하, 안재현 등이 들이 소속돼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을 제작해 한류 콘텐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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