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주 서귀포 화순항서 6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주 서귀포 화순항서 6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7.31 09:26
0 0

화물선 오르다 바다로 추락

해경, 부검 실시 사인 규명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30일 오후 10시20분쯤 서귀포 화순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추락한 60대 선원을 수색 중이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30일 오후 10시20분쯤 서귀포 화순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추락한 60대 선원을 수색 중이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10시20분쯤 서귀포 화순항에서 정박하고 있던 제주선적 화물선 O호(2,215톤ㆍ승선원 11명) 선원 노모(64ㆍ울산)씨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다리를 이용해 화물선에 오르던 노씨가 사다리와 함께 바다로 추락해 보이지 않는다며 선장 윤모(65)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화물선 O호와 부두 사이 해상에서 엎드린 상태로 떠 있는 노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