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동안 전국에서 251만 33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6만 5531명이다.
‘군함도’는 앞서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인 30일 하루 동안 101만 5329명을 모아 ‘군함도’가 기록한 일일 최고 관객수를 경신했다.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역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761만 명)이 기록한 것과 같은 속도다.
동일 기간 ‘슈퍼배드3’는 85만 2236명을 모아 2위에 올랐으며 누적 122만 5346명으로, 개봉 5일째 100만을 돌파했다. ‘덩케르크’는 36만 5929명을 모아 3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만 140명을 모아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는 4만 8046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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