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위), 샌프란시스코 황재균/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A 다저스 류현진(30)과 샌프란시스코 황재균(30)의 빅리그 첫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메이저리거가 돼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류현진은 이날 포수 어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올해 반스와 배터리로 나선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4로 좋지 않았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이뤘고,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로간 포사이드(2루수)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이어 반스(포수)-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이 뒤를 받친다.
샌프란시스코는 디나드 스팬(중견수)-조 패닉(2루수)-헌터 펜스(우익수)-버스터 포지(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황재균(3루수)-브랜든 벨트(1루수)-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매디슨 범가너(투수)로 이어진다.
한편, KBO리그에서 황재균은 류현진을 상대로 45타수 13안타(타율 0.28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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