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가 아들 도롱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성오가 아들 김아일(태명 도롱이)과 함께 인교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오는 지난 2014년 12월 아내 최유진 씨와 결혼했고, 2016년 3월 득남했다. 도롱이는 이날 첫 등장부터 아빠 김성오를 꼭 빼닮은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이현은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고 웃었다.
도롱이를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딸 하은이에게 인사시킨 김성오는 "장인, 장모가 아주 괜찮은 사람이야" 말했고 인교진도 "우리 사위 박력 있다" 말하는 등 예비 사돈을 예약했다.
김성오는 박력있게 도롱이를 다뤘다. 물장난을 할 때도 하은이에게 물이 묻을까 조심하는 인교진과 달리 김성오는 도롱이의 얼굴에 물장난을 쳤다. 도롱이는 거침없이 카메라를 만지는가 하면 김성오를 꼭 닮은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도롱이의 눈빛에 인교진도 감탄했다. 평범한 대화도 누아르로 만드는 김성오 특유의 눈빛이 도롱이에게도 있던 것. 도롱이와 눈을 마주친 인교진은 "눈빛이 살아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인교진은 이날 소이현으로부터 임산부 체험복을 선물 받고 임산부의 고충을 체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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