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아프리카 카드사업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아프리카 카드사업 진출

입력
2017.07.30 16:41
0 0
김정태(왼쪽 여섯번째)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에서 현지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콤과 '엠페사(M-PESA) 결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김정태(왼쪽 여섯번째)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에서 현지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콤과 '엠페사(M-PESA) 결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아프리카 카드시장에 진출했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카드와 탄자니아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콤’은 지난 25일(현지시간)이 ‘엠페사(M-PESA)’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엠페사는 2007년부터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 화폐다. 하나금융은 엠페사를 하나카드의 ‘원큐(1Q)페이’ 온ㆍ오프라인 결제 기술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글로벌 수익 비중 40% 달성과 비(非)은행부문 혁신 성장 동력 창출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동아프리카 경제 중심국인 탄자니아 1위 통신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 1Q페이 결제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와 엠페사의 연계도 추진하는 등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