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국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생활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흥국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흥국은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매일 밥 차리는 것도 쉽지 않더라. 설거지하고, 집안 청소일이 엄청 힘들구나 내가 해보니 절실히 느낀다. 요즘 남자들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 집안일을 꼭 여자만 하라는 법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열심히 일하고, 땀 흘리고 또 맛있는 것 먹고 즐기고..그렇게 사는 걸 좋아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엄청 났다. 밥을 안 먹어도, 잠을 안 자도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과거 전성기를 떠올리기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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