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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품위있는 그녀' 김희선X김선아, 2막 이끄는 폭주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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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품위있는 그녀' 김희선X김선아, 2막 이끄는 폭주기관차

입력
2017.07.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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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2막이 시작됐다. JTBC
'품위있는 그녀' 2막이 시작됐다. JTBC

'품위있는 그녀' 2막이 탄탄한 스토리로 이어져가고 있다. 김희선, 김선아의 스토리는 힘을 잃지 않았고 이를 받쳐주는 배우들의 힘 역시 대단하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에서는 목표한 대로 나아가는 두여자 우아진(김희선 분), 박복자(김선아 분)의 스토리가 그려졌다.

먼저 우아진은 끝내 안재석(정상훈 분)과의 이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까지 안재석과 결별을 원했다. 안재석은 우아진을 잡기 위해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와 헤어지겠다고 했지만 우아진을 막을 순 없었다.

결국 우아진은 안재석과의 이혼 소송에서 승소했고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 또한 이제 홀로서기를 준비했다.

욕망의 화신이었던 박복자는 이제 더이상 멈출 수 없는 폭주기관차였다. 그는 남편 안태동(김용건 분)을 꼬드려 회사 주식을 모두 증여 받았다. 부를 손에 거머쥔 그는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남편 안태동을 배신하고 떠나기 까지 하며 자신이 꿈꾸는 삶으로 나아갔다.

'품위있는 그녀'는 상류층 사람들과 그곳으로 다가가길 원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제 후반부에 접어든 이야기는 여전히 팽팽하게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고, 김희선과 김선아의 이야기 역시 양축을 이루며 흥미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뒷심을 잃지 않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이제 JTBC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배우들의 호연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웰메이드로 완성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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