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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15승 선착’ KIA, 두산 꺾고 4연승..LG는 한화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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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15승 선착’ KIA, 두산 꺾고 4연승..LG는 한화 대파

입력
2017.07.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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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역투하는 헥터/사진=KIA 구단 제공

헥터 노에시의 호투를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패 후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전날 연장 12회 3-3 무승부에 이은 이날 승리로 KIA는 4연승을 마크했다. 시즌 63승 32패 1무가 된 KIA에 반해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기세가 꺾이며 50승 41패 2무로 주춤했다.

KIA 선발 헥터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 2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15승(1패)을 챙겼다. 헥터에 이어 심동섭과 박진태, 임기준, 임창용이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뒷문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이범호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으나 시즌 3패를 떠안았다. 또 타선에서 박건우가 2루타 2개로 활약했지만 앞뒤 타선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장단 19안타를 퍼부은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12-2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4위 LG는 3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더불어 KBO리그 역대 4호 팀 통산 2,100승도 달성했다. 반면 9위 한화는 3연승에 실패했지만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1경기를 유지했다.

이날 LG는 박용택ㆍ제임스 로니ㆍ유강남의 홈런으로 완승을 맛봤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인천 경기는 이틀 연속 SK가 웃었다. SK는 투타 조화에 힘입어 롯데를 4-1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SK는 2연승을 달리며 7위 롯데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롯데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6⅔이닝 7피안타 1실점 3사사구 2탈삼진 등의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kt 위즈는 안방에서 NC 다이노스를 4-3으로 눌렀고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을 14-1로 대파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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