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이 그려진다.
2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086회에서는 ‘2.2초 속 마지막 퍼즐 -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 편이 전파를 탄다.
2014년 8월 2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편 김 씨(가명, 당시43세)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조수석에 탄 임산부 이씨(당시24세, 캄보디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였다.
하지만 남편이 부인의 사망으로 받게 될 보험금이 95억 임이 밝혀지자, 사고는 한 순간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 진실공방으로 번진다. 재판 결과 1심 무죄, 2심 무기징역, 그리고 최근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이 됐다.
사체를 보았을 때 초음파로 살펴 본 복부 내에서도 출혈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원인은 미궁에 빠진다. 이호 법의학자는 “사실 관계가 이렇게 충돌 하는 경우가 참 드물어요. 이 죽음에 대해서 누구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는 아무 것도 없죠”라고 말했다.
차량이 우조향 된 이후 좌조향 되어 트럭 후미 부분에 추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2초인 가운데, 과연 사진에서 제시하는 단서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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