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전국 1988개 스크린에서 58만 18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3만 4108명이다.
‘군함도’는 앞서 개봉 첫 날 97만 1562명, 둘째 날에는 55만 9237명을 모은 바 있다. 이어 본격적인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인 셋째 날에는 둘째 날보다 조금 더 늘어난 수준의 관객을 모았다.
스크린 수는 개봉 첫 날 2027개, 둘째 날엔 1961개 스크린, 셋째 날엔 1988개로 비슷한 수준이며, 상영횟수는 첫 날 1만 176번, 둘째 날 1만 214번, 셋째 날엔 1만 516번으로 약간씩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날 ‘슈퍼배드3’는 875개 스크린에서 19만 5232명을 모아 2위, ‘덩케르크’는 602개 스크린에서 8만 8902명을 모아 3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421개 스크린에서 2만 5063명을 모아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225개 스크린에서 1만 1695명을 모아 5위, ‘47미터’는 339개 스크린에서 8843명을 모아 6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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