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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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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씨. 연합뉴스
허석 씨. 연합뉴스

백교효문화선양회(이사장 권혁승)와 강릉문화재단(이사장 최명희)은 효 정신의 함양과 세계화를 위해 제정한 백교문학상의 8회 대상 수상작으로 허석(71ㆍ사진) 씨의 시 ‘어머니의 호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나영순(67) 씨의 시 ‘김장하는 날’, 수필에 신숙자(54)씨의 ‘시금치 판 돈’과 정현교(71)씨의 ‘홀씨가 효자를 잉태하는 까닭은’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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