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 콘서트가 전파를 탄다.
JTBC는 ‘팬텀싱어2’ 첫 방송에 앞서 28일과 8월 4일 밤 9시에 ‘팬텀싱어 스페셜-콘서트’를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는 ‘팬텀싱어’ 시즌1의 결승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곡 퍼레이드로 귀호강 하모니를 들려준다. 콘서트 라이브 실황을 방송에서 전부 공개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전석 매진으로 인해 콘서트를 보지 못했던 팬들과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 편성을 결정했다.
28일 방송되는 콘서트 방송 1회 차에서는 백형훈의 ‘산타페’, 이벼리의 ‘고독의 의미’ 등 마스터 오디션 때 극찬을 들었던 솔로곡들과 ‘팬텀싱어’ 경연에서 불렀던 ‘Caruso’, ‘꽃이 핀다’, ‘Grande amore’, ‘Il Libro Dell’amore’, ‘Halo’, ‘Incanto’, ‘베틀노래’ 등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한다.
그뿐 아니라 ‘오래된 노래’, ‘시간에 기대어’, ‘Nessun Doram’ 등 방송에서 혼자 불렀던 곡들을 듀엣 혹은 4중창으로 재해석한 무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방송은 물론 콘서트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콘서트 분장실 및 백스테이지 상황부터 제작진 오디션 때의 모습 등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팬텀싱어2’는 오는 8월 11일 밤 9시에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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