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이튿날 누적관객수 15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7일 전국 1961개 스크린에서 55만85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5만922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기세는 다소 주춤했다. 첫날 관객수 97만여 명에 비해 둘째날 관객수가 3분의 2 미만으로 줄었다. 스크린수는 개봉일 2027개에서 66개 줄었으나 상영횟수는 1만174번에서 1만213번으로 늘었다.
2위는 '군함도'와 같은날 개봉한 '슈퍼배드3'였다. '슈퍼배드3'는 전국 812개 스크린에서 17만5773명을 동원했다.
3위 '덩케르크'는 이날 619개 스크린에서 7만583명을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181만2678명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더바이브 측 "김태동 내용증명 사실, 대화로 풀어나갈 것"(공식입장)
'크리미널마인드' NCI, 숨막히는 연쇄살인 수사(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