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연우진에게 칼을 겨눴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연우진을 죽이기로 결심한 신채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역(연우진 분)은 반역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신채경의 부모님이 불가피하게 희생됐다. 소식을 들은 신채경은 사저로 달려가 오열했다. 그 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궁에 들어와 넋을 놓고 앉아있던 신채경은 화장을 한 채 대전으로 향했다. 이역은 달려와 신채경을 안았다. 신채경은 그런 이역의 등뒤에 칼을 겨눴다.
그를 눈치챈 이역은 신채경의 팔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놓았고 "여기가 심장이야, 여기를 찔러야 죽어"라고 말했다. 신채경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바라봤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더바이브 측 "김태동 내용증명 사실, 대화로 풀어나갈 것"(공식입장)
'크리미널마인드' NCI, 숨막히는 연쇄살인 수사(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