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팀 미션이 시작됐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3회에서는 학교 생활 3주차에 접어든 학생들의 입학 후 첫 무대가 공개된다.
첫 데뷔 고사를 앞두고 우수 학생들이 선발됐다. 조를 나눠 팀전으로 미션을 해결해야했고, 우수학생들이 조장으로 선발됐다.
이서연은 팀 미션을 앞두고 블랙핑크 '휘파람'을 단체곡으로 선곡했다. 그의 랩 실력에 이해인은 "완전 YG다"라며 "YG 느낌을 잘 아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서연은 "습관 버릇 이런게 있다. 어릴 때부터 처음 배운 곳이다. 그러다보니 회사색이 난다"고 말했다.
이후 각 선생님들의 팀 코칭이 이어졌다.바다는 학생들의 보컬 능력을 봐주면서 칭찬하는 등 기운을 내게 도와줬다. 스테파니 역시 안무에 맞는 표정을 권하는 등 수업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별 선생님으로 김기수가 출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셀프 메이크업 강좌를 했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1조 무대가 시작됐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우리는'을 소화했다. 2조는 블랙핑크의 '휘파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홍시우는 보컬 능력 평가에서 0점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제작진은 3주차 최종 성적을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대 평가를 받지 못한 학생들을 고려해 4주차 온라인 선행평가 투표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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