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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크랭크업, 혜리 "내 첫 영화,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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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크랭크업, 혜리 "내 첫 영화, 너무 기대된다"

입력
2017.07.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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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의 촬영이 마무리 됐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물괴’의 촬영이 마무리 됐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물괴’의 촬영이 마무리 됐다.

지난 21일 ‘물괴’는 경기도 양평에서 66회 차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물괴’는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 괴담을 활용한 신선한 소재에 배우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까지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3개월의 긴 여정 동안 배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괴와의 사투를 연기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김명민은 화려한 칼 솜씨로 무술팀보다 뛰어난 액션을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3개월간 정말 열심히 물괴와 싸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블록버스터급 사극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을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혜리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았고 가족처럼 동고동락한 배우, 스태프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혜리는 “첫 영화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더운 날씨에 땀을 엄청 흘리며 촬영했지만 재미있었다. ‘허선전관’으로 석달을 지냈는데 내일이되면 섭섭할것같다”라고 말했고, 박성웅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허종호 감독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물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 돼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8년 개봉 예정.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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