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오빠생각' 하차...동시간대 '비정상회담' 남는다

개그맨 유세윤이 ‘오빠생각’에서 하차한다. 유세윤 인스타그램 제공

개그맨 유세윤이 ‘오빠생각’에서 하차한다.

MBC 측은 오는 29일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며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됐던 ‘오빠생각’을 월요일 밤 11시 시간대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빠생각’은 KBS2 ‘안녕하세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비정상회담’ 등과 맞붙는다.

‘오빠생각’과 ‘비정상회담’ 두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는 유세윤은 논의 끝에 ‘오빠생각’ 하차를 결정하고 ‘비정상회담’에 남기로 했다.

앞서 ‘오빠생각’ 측은 “탁재훈 이상민 본부장 이하 직원들의 토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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