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이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해미·정준하·서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민정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과 러브신을 연기할 당시 남편이 질투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하이킥'에 캐스팅된 직후부터 남편을 만나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며 "사랑에 눈이 멀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가 "남편이 최민용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았겠다"고 묻자 서민정은 "그렇다"며 "'하이킥' 72회에서 최민용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편이 그 이후로 시트콤을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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