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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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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SK플래닛

입력
2017.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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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사내 및 사외 이슈에 대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제안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변화혁신과제를 경영진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결과를 도출해 ‘참여와 소통’이 근간이 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K플래닛은 내부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사업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사내 공모전 ‘두레플래닛’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14년 4월부터 시행된 ‘두레플래닛’은 한국 전통 농경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던 작업 공동체를 뜻하는 ‘두레’를 활용해 만든 ‘집단지성’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내부 역량을 결집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레플래닛’이 여타 기업에서 진행하는 사내 공모전과 다른 점은 아이디어를 모으는 기존의 공모전 형태뿐만 아니라 상시제안 및 오픈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이나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이다.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구성원들의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선 아이디어 반영이 이뤄지며,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 론칭 시, 해당 내용에 대한 사용성 테스트는 물론 구성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SK플래닛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구성원들이 직접 이슈를 끌어내 전사 구성원들과 함께 오픈 토론회를 열기도 한다. ‘두레플래닛’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픈토론’은 TV 속 토론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왔다. 구성원의 제안과 투표를 통해 사업관련 이슈들에 대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결정된 주제에 대해서 해당사업부 임원 및 직책자가 직접 나와 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특히 개발관련 직종뿐만 아니라 스태프 부서와 디자인, 기획, 운영 직무를 하고 있는 구성원의 제안이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회사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SK플래닛은 구성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술, 개발, 지원업무를 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사내전문가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업계의 경쟁력으로 꼽혀지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SK플래닛은 우수한 내부 인재를 활용해 사내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고 자율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조직을 지원해 역량 향상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2015년 3월 시작된 '펀치(PUNCH, Planet Lunch Seminar)'는 사내 전문가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무전문 지식 및 새로운 업계 동향, 업무지식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자발적 학습 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제로 매 회마다 20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하며 흥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PUNCH 세미나가 흥행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SK플래닛의 사내전문가 제도인 ‘플라스터(Plaster, Planet+Master)’가 있다. 80여명의 사내 전문가들을 선정해 1:1 과외가 가능한 수준의 전문가 풀(Pool)을 확보해 두고 있으며 이를 활용함으로써 SK플래닛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자율적 학습조직 지원제도’도 탄탄히 구축되어 있다. ‘플라랩(Plalab, Plan-et+Laboratory)’ 제도는 구성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한다. SK플래닛 구성원이면 누구나 2명 이상의 인원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사내 시스템을 통해 랩(Lab)을 개설해 3개월 간 연구할 수 있다. 3개월간의 학습 활동은 시스템을 통해 전사 구성원과 공유 되며, 축적된 지식과 자료는 모두가 열람할 수 있어 사내 지식 공유/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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