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이뤄지는 회사일수록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임신기 2시간 단축 근무 등 출산장려정책 ▦리프레쉬데이 등을 통한 휴식여건 보장 ▦사원보호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확대 ▦직무의 동등한 기회 보장 등 5대 중점 추진 테마를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이마트는 업태의 특성에 맞춰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근로자의 임신 인지 시점부터 하루 2시간 단축 근무를 의무 적용하고 이 기간에는 기존 급여를 100% 지급하고 있다. 또, 최장 2년 8개월의 출산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난임 여성 직원을 위해 최장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난임휴직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2011년부터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전 직원이 일괄 휴무를 실시하는 ‘리프레쉬 데이(refresh day)’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휴무 여건 및 재충전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또 샌드위치 휴무일 역시 회사 전체 휴가로 정하고, 명절에도 팀 내 조율에 의해 하루씩 더 연차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4년 10월 이마트 사원 보호정책인 ‘이-케어(e-car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케어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연계해 고객 응대로부터 발생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 시 고객의 폭언, 욕설 등이 있을 경우 상담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실제 올해 상반기 접객불만은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으며, 악성 컴플레인은 70%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마트는 ‘편견 없는 고용’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아래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4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5월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박람회 등 5차례의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해 30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또 내가 원하는 직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잡포스팅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 직무에 공석이 발생할 경우, 인사부서에 의한 발령이 아닌 공석에 대한 전사 공고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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