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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살림남2' 이외수 부부, 병세 악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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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살림남2' 이외수 부부, 병세 악화 심해졌다

입력
2017.07.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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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이외수 부부가 병원을 찾았다. KBS2 캡처
'살림남2' 이외수 부부가 병원을 찾았다. KBS2 캡처

'살림남2' 이외수 부부가 병원을 찾았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소설가 이외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외수는 위가 거의 없다는 것을 재확인 받았다.

아내 역시 디스크가 텅 비어있어서 작은 충격에도 아프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악화되면 또 한 번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장도 문제가 있었다. 의사는 “투석까지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아내는 “미안하다”며 오히려 사과했다.

이외수는 “죄책감이 크다. 가슴이 아프다. 병원을 왜 미리 가지 못했을까”라며 속상해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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