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장기화되고 있는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침체, 디플레이션 우려 등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기존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추진해 온 경쟁력 개선활동을 보다 세분화하여 추가적인 개선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 전략 아래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케일업 연구를 통한 기술검증 및 다운스트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약 500억원 규모의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여수에 건설하고, 전후방에서 원료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화학 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GS칼텍스가 상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이오부탄올은 바이오에탄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아 휘발유와 혼합해 사용시 연비손실이 적으면서도, 엔진의 개조 없이 휘발유 차량용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물에 대한 용해도와 부식성이 낮아 기존 연료의 수송 및 저장 인프라를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GS칼텍스는 2007년 이후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바이오부탄올 양산에 필요한 발효-흡착-분리정제 통합공정 기술을 파일럿 규모에서 확보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4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폐목재, 임지잔재, 농업부산물, 팜 부산물, 사탕수수대, 옥수수대, 거대억새 등 모든 종류의 저가 목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혼합당(C5+C6 Sugar)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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