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이 '군함도'의 스크린 독점을 비판했다.
민병훈 감독은 26일 자신의 SNS에 "제대로 미쳤다. 2168. 독과점을 넘어 독과점을 넘어 이건 광기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민병훈 감독은 "신기록을 넘어 기네스에 올라야 한다. 상생은 기대도 안한다. 다만 일말의 양심은 있어야 한다. 부끄러운줄 알아라"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 개봉한 '군함도'가 2000여개에 달하는 스크린을 독점한 것을 지적한 모습이다.
한편 민병훈 감독은 '포도나무를 베어라' '부엉이의 눈' 등 저예산 영화들을 주로 연출해온 바 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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