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 'QM3'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다. 신차는 상위 라인업의 SM6, QM6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이 새롭게 추가됐다.
르노삼성차는 26일 오후 서울 광나루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뉴 QM3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차 공개는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꾸몄다.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르노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에서만 21만5,679대를 판매하며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대표이사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뉴 QM3는 마침내 완벽해진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라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계속적으로 뉴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QM3는 다음달 1일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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