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카타르전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들/사진=KFA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이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참가를 허가 받았다. 이로써 카타르는 성인 월드컵 본선 개최국이 지역예선에 참여하는 첫 나라가 된다.
카타르는 자국 대회의 월드컵 출전 때문이 아닌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참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아시아 예선이 201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 예선을 겸하게 된다. 따라서 카타르가 만약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불참할 시 한국과 중국이 유치 경쟁 중인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참가가 어려워진다.
다만 AFC는 “카타르가 2차 예선에서 상위 12팀 안에 든다면 그 뒤 최종예선 참가 여부는 추후 카타르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강제 아닌 합의하에 관계 맺었다” 아이돌 성폭행 누구?
'인피니트' 남우현 친구, '양주 같은 친구...여자친구와 이별 후 눈물'
[이슈+] 알고보면 '내조의 여왕?' 스타의 문제적 여친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