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덩케르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1153개 스크린에서 14만 1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4만 5083명이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로, 2D부터 스크린X, 4D, 아이맥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879개 스크린에서 6만 2793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697만 9816명이다. 개봉 21일째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일일 관객수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높은 관심을 모으며 7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
3위는 633개 스크린에서 3만 9600명을 모은 ‘47미터’, 4위는 414개 스크린에서 1만 6351명을 모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가 차지했으며, 5위는 184개 스크린에서 1만 3398명을 모은 ‘플립’, 6위는 184개 스크린에서 1만 1926명을 모은 ‘카3: 새로운 도전’이 자리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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