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는 사실, 아이돌 성폭행 사건 무혐의 처분 '팬들 실망'

아아돌 성폭행 사건이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

아이돌 성폭행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으나 해당 아이돌 팬덤을 술렁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지난 23일 여성 신고자가 주장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여성은 강남구 역삼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A 등 남성 2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지만 이후 진술을 번복했다.

동석자들은 아이돌 그룹 멤버를 포함해 술을 마시며 스킨십 게임을 한 뒤 성관계를 맺었다. 

사건을 무혐의로 끝났으나 아이돌의 팬들은 크게 실망하며 "그럴 줄 몰랐다", "이제 무대에서 보고싶지 않다",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되나" 등 우려를 표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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