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대구에서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 개최
어린이와 외국인 배우, 모델 전문 엔터테인먼트 ‘리치 베이비 엔터테인먼트’에서 어린이 모델을 선발한다. 국적은 상관없고 4세에서 15세 사이 어린이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8월 5일에 리치베이비 엔터테인먼트 빌딩에서 예선을 치르고 본선은 대구 노보텔 프리메라 웨딩홀에서 8월 12일에 치러진다. 지원서는 기획사 홈페이지 오디션란을 통해 받으며, 카메라 테스트 및 장기자랑, 1분 자기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오디션 1등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향후 국제뷰티산업문화진흥원 홍보대사와 리치베이비 엔터테인먼트 전속 모델과 배우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한다. 2등은 리치베이비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배우로 활동하게 되고, 3등은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또 오디션에 선발될 소속 모델과 배우, 연습생은 국제팀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수변호사 로펌을 고문 변호사팀으로 위촉 소속 배우와 모델이 연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치베이비 엔터테인먼트측은 “지역에는 어린이 모델선발대회가 거의 사라진데다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 모델에 관심있는 부모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행사와는 크게 다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참가비를 실비 5만원으로 줄였고, 참가자 전원에게 뮤지컬 또는 연기수업 1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강사진은 서울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특히 행사의 품격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인사들로 심사위원들을 위촉했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국제 오디션을 표방한 만큼 중국 쑤저우 헝성(Suzhou hengsheng)회장을 비롯해 상하이 CY(Shanghai CY) 그룹 회장, 다롄 정수(Dalian Zhengxu)회장, 호주 룬쯔(Runze) 기업 회장, 김대중 대통령 사정비서관을 지낸 노인수변호사 로펌 대표, 국제뷰티산업문화진흥원 원장, 헐리우드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드림걸즈 신타(Dreamgirls sinta) 등이 참여한다.
리치베이비 엔트테인먼트 본사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톱스타 연예인들을 배출하고 트레이닝한 연예계 터줏대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기획사다. 이들이 배출한 대표적 연예인은 배용준을 비롯해 송승헌, 박용하, 박한별, 김민희, 한예슬, 이다혜, 오윤아, 박시연 등 다수다. ‘광해’, ‘도둑들’, ‘해빙’, ‘국제시장’, ‘특별시장’, ‘명랑’, ‘피 끓는 청춘’, ‘부당거래’, ‘타짜’, ‘패션왕’ 등에 배우를 투입시켰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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