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산업은행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KDB나눔재단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에서 '2017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2017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이 열렸다. 사진=산업은행
참가를 신청한 511개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37개팀은 앞으로 10주 동안 창업지원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이들 중 단계별 과제 수행평가를 통과한 9개팀만 사업비 지원금 2억2,000만원이 걸린 최종 데모데이에 출전한다.
산업은행은 2013년부터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4년간 35억원을 지원한 결과 지금까지 총 118억원의 외부 기관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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