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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이미, 럽스타그램"…김준희♥이대우 열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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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이미, 럽스타그램"…김준희♥이대우 열애의 현장

입력
2017.07.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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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이대우는 16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준희, 이대우는 16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준희, 보디빌더 이대우가 목하 열애 중이다. 열애 사실은 25일 알려졌지만 이미 그 전부터 두 사람은 공개된 SNS를 통해 당당히 열애의 증거를 남겼다.

지난주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에 "가장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내 대지(애칭). 얼마 안 남았다, 이제. 누구보다 밝게 빛날 당신을 응원할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봐왔기에 나에겐 이미 당신은 일등이야. 알지? 힘내. 파이팅 내 대지"라는 글과 함께 맞잡은 손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의 주인공은 보디빌더 이대우. 김준희는 보디빌더 대회를 앞둔 남자친구에게 공개적인 응원을 남겼다.

25일 새벽에는 이대우의 대회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틀 연속으로 대회에서 1등을 한 남자친구를 축하했고, 이대우의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애정을 자랑했다.

김준희는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처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고 얘기했다.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이라며 공개적으로 열애를 밝혔다.

사진에서 김준희는 이대우와 함께 마주 앉아 손하트를 그렸다. 막 시작한 연인의 애정을 물씬 풍겼다.

한편 김준희, 이대우 커플은 16세 나이를 극복한 커플이다. 김준희는 1976년생, 이대우는 1992년생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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