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여름 한정판 ‘대선블루’ 출시

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는 8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여름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대선블루’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대선블루는 기존의 맛은 유지시키면서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해변을 녹여낸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대선주조 관계자는 “브랜드명 ‘대선’ 로고와 갈매기, 물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대선블루 본연의 모습은 지키면서 시원한 바다 디자인과 조화로운 느낌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라솔과 튜브 등 여름 휴가철 풍경을 배경에 적용하고 푸른색과 흰색 색감을 선명하게 살려 시원한 느낌을 한층 더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여름한정판 에디션 출시와 함께 현장 영업에 더욱 주력해 지역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대선주조의 87년을 만들어주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여름한정판 대선블루를 준비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부산소주 대선블루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