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배우 조 타슬림이 가수 태진아, 이루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조 타슬림은 최근 사극 액션영화 ‘검객’(감독 최재훈) 촬영 중 태진아 K.2.1.2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갈라 디너쇼에서 만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조 타슬림이 태진아 소속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양국 스타간의 우정어린 모습을 다시 연출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조 타슬림과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아 전직 국가대표 유도 선수 출신으로, 2012년에 개봉한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첫 번째 습격’과 2013년 ‘분노의질주:더맥시멈’에서 킬러 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조 타슬림은 한국영화 ‘검객’에서 무자비한 청나라 장수 구루타이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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