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화보를 통해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예리는 최근 매거진 엘르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리는 화이트 셔츠와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 어깨선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탑을 입고 섬세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다양성영화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영화계의 발전을 돕는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예리는 “훌륭한 감독, 좋은 배우들이 계속해서 나오도록 다양성 영화시장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한예리는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한 뒤 영화 ‘코리아’의 유순복역으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해무’, ‘극적인 하룻밤’,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뿐만 아니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아우르며 활약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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